운전 중에 갑자기 도로 위로 강아지가 뛰어든다면 당황스러울 수밖에 없겠죠,
그런데 침착하게 강아지를 구해 낸 시민들의 훈훈한 대처가 화제입니다.
경남 창원시의 한 도로입니다.
갑자기 앞에 있던 차들이 경적을 울리면서 차를 세우기 시작합니다.
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.
알고 보니 목숨이 위험한 줄도 모르고 해맑게 도로 위로 등장한 강아지 두 마리 때문이었습니다.
이 모습을 본 시민들은 강아지가 다칠까 봐 차를 멈추고 기다려줬는데요.
다행히 도로 위에는 경찰관들이 순찰 중이었는데요.
급히 순찰차를 세우고 나와 강아지들을 인도로 유인했습니다.
안전하게 구조된 강아지들은 30분 뒤에 주인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.
생명을 위해 바쁜 시간을 쪼개 차를 멈추고 기다려준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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